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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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2018 보육교직원 힐링세미나’ 성료[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2018 강릉시 보육교직원 힐링세미나가 ‘소통과 신뢰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14일 강릉 초당 소풍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지현)는 올해 매년 개최하던 보육인 대회를 축소하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사명감으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고충을 위로하고 유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코자 힐링 세미나를 준비했다. 김한근 시장은 “어려운 보육여건 속에서 오직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소임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시에는 134개소의 보육 시설에 보육교사, 원장 등 1,236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5,300여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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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 첫 출범![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 재난 안전관리를 위해 ‘강릉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위원장 장시택 부시장은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첫 출범에 따라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평시에는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모니터링과 재난 발생 시에는 인명구조와 적극적인 복구지원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동계올림픽 준비과정에서 관내 모든 유관기관 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전훈련을 반복해 효과적으로 안전올림픽을 치렀으며 지난 주말 KTX 열차탈선사고 시에도 강릉시 직원들은 물론 소방, 경찰, 한전 강릉지사, 자원봉사센터 등에서도 24시간 지원해 한파 속 빠른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장시택 부시장과 안전보건공단,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연합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강릉시지부,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강릉지회, 대한건축사협회 강릉지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원지회 강릉출장소, 대한적십자봉사회 강릉지구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대한전문건설협회 강릉시협의회, 재난구조협회 강릉지회 등 각 분야 민간 직능단체 위촉위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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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8 '대한민국 대표' 자원봉사자 대회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군 자원봉사자대회’가 14일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주요인사를 비롯해 지역 기관 · 사회단체장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군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호 격려하기 위한 것이며 이날 행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잔치답게 풍선장식, 포토존, 꽃차, 사진전시가 모두 자원봉사로 꾸며졌고 식전공연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평창분회팀의 부채춤, 평창고등학교 BMG팀의 청소년 댄스가 재능기부로 펼쳐졌다. 자원봉사 유공 수상자는 평창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39명, 올림픽 유공 봉사자 15명, 기업 및 단체 13개, 자원봉사 칭호 부여자 7명이며 ‘2018 굿매너 평창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한 관내 61개 단체 중 1년간 봉사실적 심사평가에서 11개 단체가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돼 수상을 받았다. ▲ 평창군 자원봉사상에 대관령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정), 평창적십자봉사회(회장 김금숙), 대화적십자봉사회(회장 권기숙) 또한 2018년 10월 31일 기준 1365 자원봉사 포털 봉사실적에 따라 봉사왕 5명(2천 시간 이상), 금장 17명(1천5백 시간 이상), 은장 24명(1천시간 이상), 동장 46명(5백 시간 이상) 등 총 92명에게 각 자원봉사자 칭호가 부여됐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로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받은 장희윤양(상지 대관령고등학교 1학년)은 “올림픽 기간 동안 통역봉사를 했어요. 학원선생님이 권해서 자원봉사를 신청 했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마음이 뿌듯했어요. 다음 올림픽이 열리는 나라에 가서도 봉사하고 싶어요.”라며 봉사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을 나타냈다. ▲ 학생 올림픽 유공자 장희윤(대관령, 상지 대관령고등학교 1학년) 남성 최고령 올림픽 봉사자로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 감사장을 받은 최명철씨(84세, 봉평면)는 “100년에 한번 올까말까 한 일이라 앞으로 자손들에게…우리 할아버지가 이런 일도 했다…는 걸 보여주려고 자원해서 봉사했죠. 올림픽부터 페럴림픽까지 그저 보람으로 했어요.”라며 오직 순수한 봉사의 마음만으로 활동했음을 전했다. 또한 최명철씨와 나란히 여성 최고령 올림픽봉사자로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 감사장을 받은 이정숙씨(74세, 평창읍)는 “봉사하면 괴로움을 잊어. 마음이 기뻐. 하루해가 행복해. 나혼자 찾아가서 자원했어. 난 인터넷에 봉사기록 올리는 거랑 관계없이 봉사해. 봉사시간 3천 시간도 훨씬 넘지. 40대부터 봉사했는데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라며 오랜 세월 열정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 최고령 올림픽 봉사자, 이정숙(74세, 평창읍)씨와 최명철씨(84세, 봉평면) 정욱화 자원봉사센터장은 대회사에서 “무엇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자원봉사 참여에 큰 보람을 느끼며 그 어느 때보다 평창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자원봉사센터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다짐 퍼포먼스 '우리 모두가 안녕한 사회!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한왕기 평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9년에는 더욱 자긍심을 갖고 봉사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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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관광하기 좋은 도시’브랜드 대상 수상[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11일 TV조선에서 주최한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에서‘관광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에 따르면 TV조선은 9월 17일부터 각 기관 및 기업의 응모접수를 받아 11월 16일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최종 심사를 마쳐 선정했다. 시는 2018 동계올림픽 모든 종목 빙상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고 솔향, 바다향, 커피향을 활용한 국제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기존의 강릉이 가지고 있던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관광 자원과 더불어 KTX 개통 및 동해안 바닷가를 끼고 설립된 4,000여실 대형 숙박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했다. 또한 서핑강릉을 알리기 위한 특화상품 개발과 컬링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을 활용한 영미컬링체험 여행상품 판매 등 활발한 관광 마케팅 활동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 전년대비 약 200만명의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내·외국인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상품과 정동진을 중심으로 한 해돋이 명소에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변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이번 수상을 통해 강릉이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관광도시임이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강릉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더욱 특화시켜 기존의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이 강릉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활발한 관광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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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시 보광체험마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지정서 획득[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성산면 소재 ㈜보광농촌체험마을(대표 조명환)이 산림청이 지정하는 2018년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임업진흥원에서 지정서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로서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 지간 동안 사회적기업의 홍보, 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 5,000만원과 시설개선비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회적 기업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시 참여자 인건비 일부 지원과 사회적 기업가 교육,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한국임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보광농촌체험휴양마을은 성산면 보광 1, 2리 및 어흘리 2개반 주민들로 총 조합원 수 60여명에 이사 6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광체험장(구 보광초교)을 중심으로 체험장, 캠핑장, 숙박 시설 등을 조성해 초ㆍ중ㆍ고 학생 대상 숙박 체험을 제공하고 조경용 야생화 육묘와 표고버섯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산림체험 사업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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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종합민원실 2층 증축사업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조직개편 등으로 인한 사무공간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 종합민원실 청사 증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청사 증축 예산 24억 6천만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했으며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올림픽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바 있으며 이후 변화된 군의 여건을 반영하고 민선7기 공약 사업의 전문적인 추진과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사무 공간이 부족해 현재 2개 과가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형편으로 본청과의 협업 및 민원 처리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공무원 정원이 2005년 552명에서 현재 689명으로 137명이 늘어났지만 본청의 사무실은 그대로여서 근무환경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종합민원실이 기존 1층에서 2층으로 증축되면 외곽에 위치한 부서와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일부부서가 이전하면서 공간 문제가 일부 해소되고 민원인들도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업무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청사가 증축되면 직원들의 업무 능률과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증축한 공간의 활용방안 등 세부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청사 본관은 1982년 최초 3층으로 신축, 1986년 4층으로 증축했으며, 종합민원실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1998년 증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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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8년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평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초고령화시대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2018년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평가회"를 13일 진부면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4년 노쇠1기(하안미, 개수보건진료소 관할 지역)를 시작으로 현재 노쇠4기(수항보건진료소) 9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대상 어르신 1,095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및 ㈜매일유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쇠검진에서 중재프로그램까지 평창군 자체 특화 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그 동안 진행한 노쇠예방관리사업을 평가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향후 노인보건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기존 노쇠예방관리사업과 차별화해 공중보건의사 4명을 집중 투입하고 노쇠검진 후 1년 전 검사결과와 비교하여 개인별 의학자문 및 건강지도를 실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자들은 결과지를 제공해 자신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쇠는 체력, 지구력, 생리적 기능저하로 의존성과 건강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의학적증후군으로 노쇠의 대표적인 평가척도인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인에 비해 사망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남성은 5배, 여성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7년 근감소증을 정식 질병으로 등재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노쇠 검진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노쇠 예방을 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을 지속적 개발, 운영으로 노인들의 건강수준을 개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평창군 자체 특화 사업인 노쇠예방관리사업의 일년간 운영 상황을 점검할 수 있었고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으로 노년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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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 Again’을 강릉서? … 강원도청 앞 대규모 항의시위 예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8월 강원도는 2019년 2월 8일부터 11일까지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평창 Again’ 행사를 추진키로 계획을 잡았으나 평창군민의 항의가 일파만파로 거세져 13일 강원도청앞에서 평창군민들의 대규모 항의시위가 예상되고 있다. ▲ 평창읍 서동로 군청사거리 부근 평창강변 도로가 이 사실이 알려지자 평창군의회의원들은 반대의사를 강력히 피력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23일 전직 군의원 22명으로 구성된 평창군의정회 회원들도 군의회 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다음 날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강릉개최’ 건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성명서를 채택, 앞서 군의회 의원들이 밝힌 반대 성명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군 사회단체와 보조를 맞춰 도청에 항의방문을 추진키로 했다.(본지관련기사, 10월25일, [사회] 평창군의정회,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강릉 개최 "말이 되나?") ▲ 평창군 미탄면사무소 앞 도로변 지난 10월 25일에는 한왕기 군수, 군의회의원, 군번영회를 비롯한 군사회단체장들과 군민들이 방림면사무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행사 강릉개최’건에 대한 항의집회를 갖고 이날 집회에 참석한 송석두 도행정부지사에게 군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전달함은 물론 최문순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6일 오후 한왕기 군수를 비롯해 장문혁 군의회의장과 평창군사회단체대표들은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봅슬레이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강릉개최’와 관련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비공개 면담자리를 가졌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평창읍 서동로 군청사거리 부근 도로가 군민들의 원성은 점점 거세져 군번영회, 청년회의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우수외식업지부, 민속보존회, 전통시장상인회, 이장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농촌지도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백일홍축제위원회, 자율방범대, 체육회, 테니스협회, 중2리 주민을 포함한 평창군민들은 일제히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강릉개최’건에 대한 항의 플랭카드를 내걸고 강력히 항의 의사를 밝혔다. ▲ 평창군 미탄면 시장 입구 도로변 “유산도 없고 기념식도 없는 평창! 앞으로 아시안게임도 없고 남북교류도 없다”, “올림픽 끝나니 버려진 평창! 유산도 없고 기념식도 없다.”, “우리 생일을 왜 남의 집에서 얻어먹나?”, “서울올림픽 기념식을 인천서? 여수엑스포 기념식을 목포서? 평창올림픽 기념식을 강릉서?”, “18년만의 평창올림픽의 환희, 1년만에 절망으로.”, “평창을 무시하는 처사에 평창군민은 분노한다.”등 항의 메시지와 함께 13일 강원도청사 앞에서 군민 3000여명이 항의시위에 참가할 것으로 예정됐다. ▲ 평창읍 올림픽 전통시장 입구 지난 10일 평창민속5일장을 구경하러 왔다는 한 관광객(남, 부산)은 전통시장 입구에 걸린 “동계올림픽은 host 평창, 뜬금없이 1주년 기념식은 강릉?!” 이란 플랭카드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본지의 질문에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식을 강릉서 하는 것) 그건 아닌 것 같다.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한마디로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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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서울서 산양삼 브랜드 ‘언론’ 홍보 전략 펼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산양삼 특구를 홍보하기 위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언론사를 상대로 홍보행사를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산양삼특구 홍보행사에는 국내 주요 매체의 취재기자 및 사진기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창산양삼과 산양삼주, 산양삼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포토행사도 개최했다. 군은 이번 행사로 평창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평창산양삼’ 브랜드를 언론보도와 인터넷포털 사이트를 통해 광범위하게 노출시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모을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우리나라 최초로 산양삼 지리적 표시 등록을 완료한 평창산양삼의 브랜드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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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오삼불고기 거리’서 ‘놀았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12일 대관령면 오삼불고기 거리에서 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 평창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20여명 대관령면 횡계6리 오삼불고기 거리서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 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용 현수막과 전단지를 이용해 지역농산물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물가안정 조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고 새롭게 조성된 오삼불고기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직접 오삼불고기 거리의 식당을 이용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대관령면의 오삼불고기 거리는 평창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 총 1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 10월부터 복합문화공간 신축, 상점별 간판제작,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 10일 모든 사업을 마무리지었다. ▲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 오삼불고기 거리서 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 지난 올림픽을 앞두고는 거리 단장을 우선 마쳤으며 이에 침체됐던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살아나면서 올림픽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본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천방안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횡계10리 오삼불고기 거리 홍보를 극대화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