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
평창군, 2019 개별공시지가 소폭 변동 '안정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4.33% 상승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군에 따르면 총 203,365필지의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 공시했으며 군은 강원도 18개 시․군 중 태백시(2.4%)와 동해시(3.7%) 다음으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군은 전년 대비 공시지가의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전국(8%)과 강원도(6.2) 수치보다 다소 낮은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동계올림픽 개최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이 미리 반영됐고 최근 비수도권 지역의 부동산경기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재산세와 취득세, 국공유지 대부료와 건강보험료 산정 등 각종 부과금의 기초자료로 사용됨을 감안하면 최근 안정화는 군에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에 공표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 제출 또는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 7.1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에 감정평가사와의 유선상담과 방문상담창구를 통해 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상담은 이의신청 기간에 부동산소재지 읍․면별로 2일씩 이루어지므로 평창군청 종합민원과에 일정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
평창군, 기업·공공기관 투자유치 발판 ‘마련’ 발 벗고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평창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기업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림픽 이후 장기불황 상황과 맞물려 지역경제의 침체지속화 우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으로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하는 조례에서는 일정규모 이상 기업의 부지매입, 임대료, 본사이전, 교육훈련 보조금 등 투자기반에 대한 지원은 물론 이전기업의 범위를 완화해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관내로 이전, 신․증설, 창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물류비용, 오‧폐수 처리비용, 통근버스 지원, 교육훈련보조금 등 최대 10년간 7억 원 상당의 운영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이전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유치를 위해서도 투자보조금을 최대 50억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신설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기존 민간전문가 활용에 대한 내용도 명확히 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투자유치 관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성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가능 기업을 발굴키로 했으며 기업을 직접 찾아가 투자설명회나 업무협의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업유치단 구성과 운영에 대한 지원근거를 규정했다. 투자유치에 공로가 큰 민간인 및 단체 등에게 지급하는 투자유치 성과금을 투자금액과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파격적으로 확대하는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선7기 군정기조를 반영한 조례개정을 진행했으며 투자기업에 대한 원스톱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이전기업에 대해 인‧허가단계부터 정착까지 지원하는 1:1 맞춤형 전담공무원제 운영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책임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적의 투자여건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가능하도록 기업유치 정책을 잘 준비해 활발한 투자가 가능한 기업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확보와 인구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2019년 벼 이외작물 재배지원에 나선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쌀 과잉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고자 국비 등 1억 8천 7백만원을 들여 논 타작물 재배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그 면적에 비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군의 벼 재배 감축 목표량은 53ha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작년 변동직불금을 수령한 농지를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으로 자격요건은 농업인 1인 기준 최소 1000㎡이상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 품목은 조사료, 일반작물, 풋거름작물, 두류, 벼 이외 다른 작물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며 무와 배추, 고추, 대파는 제외된다. 상한면적의 제한은 없으며 지원금액은 ha당 조사료의 경우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할 경우 280만원이다. 오는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의 확인과 향후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경 지원액이 확정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의 이행으로 쌀 수급의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일자리 경제과 ‘밴드’로 실시간 지원사업 안내 큰 '호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일자리경제과(과장 최찬섭)가 네이버에 밴드를 활용해 각종 지원사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활동을 벌이는 등 주민과 실시간 소통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밴드는 지난해 12월 개설해 현재 회원수 500여명을 확보했으며 군 일자리경제과에서 진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알리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과 실시간 상담으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밴드 개설 후 온라인과 전화, 방문을 통한 상담문의 및 대민안내가 전보다 5~6배가량 증가했으며 밴드 회원들도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소통하는 등 활력있게 반응하고 있다. 밴드에서 제공되는 지원정보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지원(구인/구직), 기업유치 및 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군 일자리경제 지원 밴드를 더욱 활성화하해 보다 많은 평창군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사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 가입은 일자리경제과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받고자 하는 평창군 관내 기업인, 소상공인, 창업예정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밴드에서 ‘평창군 일자리경제 지원’으로 검색하면 된다.
-
[사회] 평창군,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하세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통한 실질 임금수준 개선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2019년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전국 최초 노·사·정 상생협력모델로 월50만원(근로자15 기업15 도·군 20)을 5년간 적립해 만기시 근로자가 수령하게 된다. 모집은 2019년 1월 2일부터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에 근로하는 가 가입 대상이 된다. 군은 총 289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제출서류를 구비해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가입자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된 만큼 신규 가입률을 높여 근로자에게 업무 동기를 부여하고 근로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강릉시, 겨울딸기? 강릉 해풍딸기가 최고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딸기농가는 동해안 해풍을 맞아 상큼하고 맛있는 겨울딸기의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이했다. 시에 따르면 강릉의 겨울딸기는 17 농가 5.86ha의 면적에 연간 176t이 생산된다. 강릉 겨울딸기는 해풍과 온난한 기후특성으로 타 지역보다 맛과 풍미가 좋으며 신선도가 뛰어나다. 최근 시의 딸기 농가는 30~40대의 젊은 귀농인들이 주축이 된 강릉 딸기 연구회 회원들이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 겨울철 고품질 딸기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겨울철 물(수막 재배용) 부족 농장은 보온·가온 시설을 투입해 저온피해 예방 및 생육 촉진, 하이베드 수경재배로 노동 강도 50%·수확시간 20%감소 효과를 보았으며 해충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해 천적을 공급하고 강릉딸기 이미지 홍보를 위해 브랜드개발·포장재 등을 지원해 판매 효과를 높이고 있다. 판매동향은 농장 직거래 80%, 농협 등 유통망 20%선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판매단가는 올해 고온으로 인한 화분화 지연 등으로 12월 현재 전국적 생산량이 감소해 전년에 비해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점차 생산량이 증가하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사회] 평창군, 일자리 창출·기업구인난 동시 해결한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준고령자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키 위한 2019년도 준고령자 인턴제 운영사업 참여기업 및 인턴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공고했다. 군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11일까지이며 참여대상 사업체는 2019년도에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우선지원 대상기업(고용보험법시행령 제12조)으로 준·고령자를 인턴으로 신규채용 시 3개월간 약정임금의 80%(월 최대 8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턴참여자격은 군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돼있는 만50세 이상 근로자로 지원규모는 10명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단순인턴채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준·고령자의 재취업 성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신청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강릉시 보광체험마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지정서 획득[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성산면 소재 ㈜보광농촌체험마을(대표 조명환)이 산림청이 지정하는 2018년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임업진흥원에서 지정서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로서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 지간 동안 사회적기업의 홍보, 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 5,000만원과 시설개선비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회적 기업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시 참여자 인건비 일부 지원과 사회적 기업가 교육,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한국임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보광농촌체험휴양마을은 성산면 보광 1, 2리 및 어흘리 2개반 주민들로 총 조합원 수 60여명에 이사 6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광체험장(구 보광초교)을 중심으로 체험장, 캠핑장, 숙박 시설 등을 조성해 초ㆍ중ㆍ고 학생 대상 숙박 체험을 제공하고 조경용 야생화 육묘와 표고버섯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산림체험 사업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
[경제] 평창군, 서울서 산양삼 브랜드 ‘언론’ 홍보 전략 펼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산양삼 특구를 홍보하기 위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언론사를 상대로 홍보행사를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산양삼특구 홍보행사에는 국내 주요 매체의 취재기자 및 사진기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창산양삼과 산양삼주, 산양삼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포토행사도 개최했다. 군은 이번 행사로 평창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평창산양삼’ 브랜드를 언론보도와 인터넷포털 사이트를 통해 광범위하게 노출시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모을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우리나라 최초로 산양삼 지리적 표시 등록을 완료한 평창산양삼의 브랜드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제] 평창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오삼불고기 거리’서 ‘놀았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12일 대관령면 오삼불고기 거리에서 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 평창군 일자리경제과 직원 20여명 대관령면 횡계6리 오삼불고기 거리서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 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용 현수막과 전단지를 이용해 지역농산물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물가안정 조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고 새롭게 조성된 오삼불고기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직접 오삼불고기 거리의 식당을 이용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대관령면의 오삼불고기 거리는 평창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 총 1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 10월부터 복합문화공간 신축, 상점별 간판제작,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 10일 모든 사업을 마무리지었다. ▲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 오삼불고기 거리서 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 지난 올림픽을 앞두고는 거리 단장을 우선 마쳤으며 이에 침체됐던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살아나면서 올림픽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본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천방안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횡계10리 오삼불고기 거리 홍보를 극대화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