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
용인 청년뉴딜 · 재취업지원 교육 연다용인시는 올해 청년층과 중장년층 70명을 대상으로 ‘용인청년뉴딜’ 과 ‘재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대상 성공 취업의 길잡이 ‘용인 청년뉴딜’ 프로그램은 만 35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1:1 밀착상담을 통해 취업목표 설정, 자기이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이미지메이킹, 면접전략, 취업알선 등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 신규인력을 채용을 적극 지원한다. 한편 만 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직장 경력이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력자의 성공 재취업 프로그램인 ‘재취업지원’교육을 운영해 변화관리, 네트워크 형성, 면접전략, 취업알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지속적 취업 알선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청년뉴딜과 재취업지원 사업 교육비는 무료이며, 출석률이 양호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참석수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청년뉴딜 6주(총 30시간) 재취업교육 4주(총 20시간)로 운영되며, 교육 희망자의 취업의지ㆍ경력 등 평가기준에 따라 청년층 3기 30명, 중장년층 3기 40명을 선발,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운영일정을 참고해 용인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용인시-(주)실크로드시앤티, 연구소건립 MOU체결- 투자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용인시와 (주)실크로드시앤티(회장 박민환)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콘크리트 혼화제 등을 연구하는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 (주)실크로드시앤티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외교센터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정밀화학(환화제) 사업부문, 태안공장에 급결제 및 자원재활용 사업부문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각각 갖추고 있다. 1998년 정부인정 기술연구소를 설립, 현재까지 특허 등록 20건, 특허 출원 6개를 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매출액이 900억원(국내 550억원, 해외 350억원)에 이르는 국내 혼화제 생산 1위, 급결제 시장 점유율 6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외 50개국에 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순수 화학 소재분야에서 유일하게 World Class 300프로젝트 대상 기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2012년 국사생산성대회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 선정 및 유공자 부문 산업포상을 수상하는 등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혼화제란 시멘트, 물, 골재 이외의 재료로서 모르타르, 콘크리트에 특별한 품질을 부여하거나 성질을 개선하기 위해 첨가되는 재료를 말한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황성태 부시장, 관계 공무원들과 (주)실크로드시앤티 박민환 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설립을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MOU에 따르면 (주)실크로드시앤티는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436-12번지 일원에 부지 11,378㎡, 건축연면적 4,766㎡, 4층 규모의 연구소와 부대시설 건립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약 200억원(부지 50억원, 시설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50∼6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인시는 (주)실크로드시앤티의 연구소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3월부터 8월까지 실시계획 인가, 9월 건축 허가, 10월 공사착공 및 입주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시와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성화,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용인형 사회적기업 지역 특산 ‘용인석성주’출시- 용인 백옥쌀 사용, 전통주 제조방법으로 특허출원 - 용인형 사회적기업인 누리(주)에서 용인백옥쌀을 사용한 용인 지역 특산주인 ‘용인석성주’를 출시했다. 용인석성주는 용인 지역 특산주의 의미를 담도록 용인시 중앙에 위치한 ‘석성산(고도 471m, 기흥구와 처인구에 걸쳐 있는 용인의 명산)’의 지명을 사용했다. 제조방법은 찹쌀과 멥쌀을 밑술로 수정산(용인 원삼면.백암면에 걸쳐 있는 고도 344m의 산) 지하 암반수에 토복령, 당귀, 황기, 감초, 연잎, 대추, 영지, 생강, 흑마을, 뽕나무 등 각종 한약재를 첨가 발효시킨 후 용인백옥쌀과 찰옥수수로 고두밥을 지어 전통 누룩과 함께 정성껏 빚는 방식이다. 용인석성주 · 석향주 농업법인 누리(주)는 지난 2011년 3월 사)누리전통문화보존회에서 시작, 국악공연 및 조선시대 선비문집 발굴 번역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013년 3월 전통주 제조 사업계획으로 용인시 사회적기업에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장 식품영업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주류 제조업을 영위하기 위해 2013년 12월 농업법인 ‘누리(주)’를 설립했다. 누리(주) 대표는 “200여년 전 부터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옥수수술을 용인지역 대표 명품주를 만들려는 의지로 복원에 노력해 왔다”며 “지역 농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주를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누리(주)는 용인석성주, 용인막걸리, 용인석향주 등 3종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고 용인석성주와 용인석향주를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주)홈페이지(www.nuriju.co.kr) 또는 전화(031-337-1315) 문의하면 된다. 용인석성주의 경우 병당(375㎖~500㎖) 6500원~1만원이다.
-
경기도 안성에 대규모 복합 힐링 관광 레저단지 조성된다새해 시작부터 경기도와 안성시가 7천여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와 안성시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손귀길 중국 심양만순달그룹 회장, 김영춘 ㈜서해종합건설 회장, 천동현·한이석 경기도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안성 죽산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에 대규모 체험형 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에 합의했다. 중국 심양 만순달그룹 유한회사와 ㈜서해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추진 예정인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 등을 테마로 한 총 146만8천㎡(약 44만평) 부지에 복합관광·레저단지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투자금액은 7천여억 원으로 중국에서 약 3억 달러(한화 약 3,0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죽산 관광단지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5년 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약 146만㎡의 면적에 전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콘도미니엄, 캠핑장, 자연휴양림, 힐링센터, 워터파크, 골프장(9홀) 등이 복합 조성된다. 경기도와 안성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1만여 명의 고용파급효과와 관광객 증가로 연간 92억 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해종합건설의 김영춘 회장은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3세대가 함께 체험, 건강,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심양만순달그룹의 손귀길 회장은 “한류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안성 죽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앞으로 안성시가 수도권 남부의 관광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중국은 물론, 아시아권 관광객 유치에 공격적 마케팅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이번 복합관광레저단지 유치는 단순한 안성시 관광단지 조성에서 나아가 우리 안성의 혼과 정신을 알리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마지막으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요지인 안성시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날 죽산 관광단지 부지의 90%가 매입이 완료돼 조속히 인·허가를 완료하고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안성시는 2012년 세계민속축전에 도시인구의 세배 수준인 70만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저력을 뽐내고 있으며, 계획중인 제 2경부고속도로 경유와 공도읍의 복합쇼핑몰 유치 등의 편리함이 더해져, 경기 동남부권의 특화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힐링 관광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조성될 대규모 힐링존(자연휴양림)은 골프장, 연수원 등과 함께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
안성시, 동안성시민복지센터 건립사업 기공식 개최▲ 동안성시민복지센터기공식 안성시는 12월 9일 안성시 동부권 시민들의 숙원인 동안성 시민복지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약 2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부지면적 1,463㎡, 건축물 연면적 1,313㎡으로, 1층은 동안성 활기찬 노후교실과 노인대학 강의실 등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게 되며, 2층은 동안성지역의 다양한 행사 및 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장과 자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 동안 동안성 지역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 추진 시 필요한 공간 부족으로 타 기관을 임차 이용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동안성 시민복지센터 건립으로 동안성 죽주문화제 등 시민들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장 문제 등 숙원이 해결되고, 문화와 복지가 함께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기공식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일죽면과 죽산면, 삼죽면 기관 사회단체장 및 시민들에게 황은성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안성 시민복지센터가 지역 시민들의 화합과 문화 발전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축하하며,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기공식을 가진 동안성 시민복지센터는 성토 및 정지 공사 등 토목공사를 거쳐 2014년 8월말 준공 계획이다.
-
용인-왕십리 전철 개통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이 착공 11년 만에 전 구간 완전 개통된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지난 2002년 착공해 2007년 오리~죽전(1.8㎞), 2011년 죽전~기흥(5.1㎞), 2012년 기흥~망포(7.4㎞), 왕십리~선릉(6.8㎞) 구간이 단계별로 개통됐으며, 30일 망포~수원(5.2㎞)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수원에서 왕십리까지 총 19.5km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특히, 이 전철을 이용하면 수원역에서 기흥까지 20분, 성남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을 환승할 경우 강남까지 55분이면 도착하고, 수원-용인-성남 지역간 30분 내 통행이 가능해지는 등 경기 중남부 도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출퇴근 시간대 6.3분, 평상시 13.8분 간격으로 하루 216회 운행될 예정이며, 서울 지하철 2호선(선릉역), 9호선(삼릉역), 7호선(강남구청), 5호선(왕십리)에서 환승할 수 있다. 한편, 개통식은 29일 오후 3시 수원올림픽공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릴 계획이다.
-
헬기추락 보상금액 최대 228억원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사고로 최대 228억원의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아이파크에 충돌한 LG전자 소속 헬기가 가입한 보험은 기체보상과 배상책임, 승무원 상해 등 총 2140만달러(한화 약 228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이 헬기는 LG전자 소속의 민간헬기로 LIG손해보험에 가입돼 있다. 기체 피해 최대 1100만달러, 아프트 입주민의 피해 등 배상책임 최대 1000만달러, 승무원 상해 1인당 최대 200만달러, 승객 1인당 최대 300만달러 등이다. 사고 헬기가 형체를 알아보지 못할 만큼 기체가 파손된 점에 비춰볼 때 기체피해는 전액 보상될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 주민에 대한 피해보상인 실제 피해조사 후 보상금액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
망포동 11년만의 1군 브랜드 아파트 상륙 SK건설 ‘영통 SK VIEW’ 11월 분양▲ '영통 SK VIEW' 투시도 (야간) - 분당선 ‘망포역’ 도보 5분권… 서울 강남권 1시간대, 분당까지 30분대로 도달 가능 - 수원 삼성디지털시티?화성 삼성나노시티 등 풍부한 배후 수요층 확보 SK건설은 오는 11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66번지 일원에 총 710가구 규모의 ‘영통 SK VIEW’를 분양한다. 망포동 일대 11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로 본격적인 분 양 이전부터 주변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영통 SK VIEW’는 지하 2층 ~ 지상 26층 총 8개동 규모이다. 총 710가구 모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 실수요에 적절한 주택형 설계를 적용하여 일대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영통 SK VIEW' 투시도 (주간) 이 아파트는 SK건설 시공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지역 내 1군 브랜드의 희소성이 높은 만큼 향후 입주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과 더불어 영통 일대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리딩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영통 SK VIEW’가 입지한 망포동 일대는 대단지 위주로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미니신 도시급 규모를 자랑한다. 영통과 신영통을 잇는 약 1만가구 이상의 단지들이 주거벨트를 형 성해 향후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분당선 ‘망포역’과 도보로 이동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이를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대, 분당까지는 3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또 11월 말 분당선 연장선 3단계 망포역~수원역 구간의 개통(예정)으로 수원시 일대 대중 교통체계의 변화로 인한 향상된 교통여건도 누릴 수 있다. 기존 버스 위주로 형성된 이동수 단이 분당선의 완전한 개통으로 전철 중심의 교통망이 형성, 수원 및 서울지역으로 비교적 빠르고 편리한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근 도로망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통-병점간 도로, 영통로, 덕영대로, 수원 IC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타 지역간의 이동도 편리하다. 직주근접 입지 확보로 탄탄한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단지와 수원 삼성디지털시티가 직선거리로 1.2km 떨어져 있어 도보로 30분대, 차량으로는 10분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도 인접해 있어 입주 시 탄탄한 전?월세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도 인접해 있어 임대를 놓기가 수월하다. 단지 주변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대형 교육시설이 밀집된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인근 망포공원과 수원어린이교통공원을 비롯, 디지털엠파이어, 빅마켓 신영통점, 이마트 트레이더스(2014년 개점예정), 삼성메디칼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11월 15일 오픈할 계획이며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특별공급: 11/20 1.2순위: 11/21 3순위: 11/22 당첨자발표: 11/28 (일반공급) 견본주택 위치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57-5, 557-6번지 분양홈페이지: 2030sk.co.kr
-
용인경전철 통합환승할인제 도입 '청신호'용인경전철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이하 통합환승제)가 예정대로 이르면 내년 2월 도입될 전망이다. 최근 일부 언론들이 서울시와 용인시가 손실금 분담 비율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통합환승제 도입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기사를 실었다. 하지만 취재진이 통합환승 결정기관인 서울시와 경전철과 연계돼 요금체계를 협의할 운송기관 모두에게 확인한 결과, 오히려 통합환승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 담당자는 13일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통합환승을 결정하기 앞서, 7개 운송기관간의 협의가 있어야한다”면서 “7개 운송기관의 협의가 이뤄지면, 시는 기관의 입장을 받아들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확인한 7개 기관 중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2개 기관을 제외한 서울메트로와 인천교통공사, 서울도시철도공사, 경기철도(주) 신분당선, 메트로 9호선 등 5개 기관은 우선 통합환승을 먼저 도입하고 이후 용인시와 기관들이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 운송기관은 12일 전화통화에서 “시민의 편의제공이 목적인만큼 우선 통합환승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정책결정기관이 통합환승을 먼저 승인해주면, 추후 용인시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요금체계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서울시는 코레일, 서울매트로 등 7개 운송기관들의 뜻에 따라 통합환승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고, 대다수의 운송기관들은 우선 통합환승이 결정된 후 협의를 하겠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운송기관의 뜻에 따른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서울시 등 정책결정기관들의 통합환승 결정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용인경전철 통합환승에 따른 요금결제시스템 변경이 언제 마무리 되느냐에 따라 그 시기가 결정될 전망이다. 용인시 경량전철과 관계자는 “새로운 환승 시스템으로 바꾸는데, 약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천 청라역이 신설되는 12월말부터 시스템 변경을 시작해 이르면 내년 1월말이나 2월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
미래를 열어가는 신재생에너지 융합산업 창조!“제10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개최 !전북을 동북아의 신재생에너지 R&D(연구개발)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핵심기술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북도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 동안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상용화기술개발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0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미래를 열어가는 신재생에너지 융합산업 창조’라는 전략적 의제를 중심으로 한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28명의 초청연사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풍력 분야의 경우 해상풍력터빈 디자인 개발로 저명한 영국 제라드한센터빈의 팀 캠프(Tim Camp)와 미국 웨첼 엔지니어링 카일 웨첼(Kyle Wetzel)의장의 강연이 펼쳐진다. 또 일본의 해상풍력 산업에 대해 아시카가 기술연구소 이즈미 우시야마(Izumi Ushiyama)교수의 강연 그리고 해상풍력단지 조성 및 기술개발에 대해 ㈜한국해상풍력, ㈜대림 사업책임자 등이 발표에 나선다.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투어도 진행된다. 31일 서해안산업 벨트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진출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새만금 방조제 등 주변을 둘러볼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전북의 4대 성장동력산업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포럼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