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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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꿈틀! 상상나래를 펼쳐요∼” 서울어린이대공원 '맘껏놀이터' 4일 개장▲ 서울시설공단 맘껏놀이터 [광교저널] 놀이시설물에 의해 정형화되지 않고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자유놀이 공간 '맘껏놀이터'가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4,300㎡ 규모로 7월 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맘껏놀이터’는 서울시설공단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울시립대 등이 협력해 조성한 것으로 어린이대공원내 시설이 오래된 기존 놀이터를 리모델링해 개장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약 2년에 걸쳐 ▲어린이 참여프로그램 진행·분석 ▲해외 놀이터 사례연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진행했다. 서울시설공단은 '맘껏놀이터' 조성에 함께 참여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시립대 관계자, 화양초등학교 어린이 30여명 등을 초청해 7월 4일 11시 서울어린이대공원 맘껏놀이터 앞에서 개장식을 개최한다.맘껏놀이터가 일반 놀이터와 다른 점은 대부분 정형화되지 않은 모양으로 제작돼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전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부분이다. 실제 놀이터 곳곳마다 위험요소를 남겨놓아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이를 위해 맘껏놀이터는 중심부를 시설물이 없는 공터로 비워 두었고, 잔디 구릉으로 이뤄진 놀이길을 통해 놀이공간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모래와 물로 구성된 ‘모래놀이터’와 ‘워터하우스’도 조성해 어린이들이 평지와 경사지를 넘나들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빛에 따라 천창 그림자가 달라지는 ‘라이트하우스’와 자유롭게 낙서할 수 있는 ‘낙서광장’, 물길을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 등 기존 놀이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어린이 대공원의 맘껏놀이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놀이문화에 적합한 놀이터가 서울 곳곳에 확산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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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의 특별한‘동물원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건강검진목걸이착용 [광교저널] 서울대공원은 지난 12월말 동물원내 AI 발생시기에 포획·격리해 관리해왔던 고양이들을 중성화 수술과 백신접종, 건강검진 후 포획된 장소에 다시 방사했으며, 향후에도 대공원 내에서 철저히 관리해 동물원 고양이와 행복한 동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서울대공원 종보전연구실은 지난 12월말 AI 발생 당시 동물원 내 고양이 51마리를 포획해 동물병원 내에서 별도로 관리해 오던 중 동물원내 AI 발생상황이 종결되면서 고양이들을 제자리로 돌려보내기 전 고양이들과의 합리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동물원 내에는 그동안 많은 수의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었고 그중 일부는 동물사에서 개별적으로 돌보거나 관람객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며 지내왔다. 서울대공원의 이번 결정은 고양이를 동물원을 구성하는 동물중 하나로 인정하고 직접 관리를 하게 됐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다른 단체나 지역 등에서도 ‘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는 곳은 종종 볼 수 있으나, 서울대공원 고양이 급식소는 단순 급식소 기능을 넘어서 건강검진, 백신관리. 마이크로칩 삽입 등 동물원 구성원의 하나로 고양이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또한 포획한 고양이 51마리 모두 중성화수술을 실시했는데, 그중 중성화수술한 수컷 5마리와 정관절제술한 수컷 5마리를 선발해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 이는 완전히 중성화된 개체와 정관절제술만 받은 개체의 활동반경을 비교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부착한 위치추적기는 목줄 포함해 40g 내외의 가벼운 제품을 이용했다. 행동반경에 대한 연구는 7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고양이들은 개체 구분을 위해 모두 마이크로칩을 삽입했고, 겉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목걸이를 착용시켰다. 또한 사전에 고양이 종합백신과 광견병백신 접종, 구충제 투약, 건강상태 점검 후 방사했다.수컷은 갈색, 암컷은 적색 목걸이를 구별해 착용했다.향후에도 겨울철 비수기에 지속적으로 고양이를 포획해, 신규 개체는 중성화수술과 백신접종 등의 관리를, 기존 개체는 백신 보강접종 및 건강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그리고 연 2회 (4월,10월) 구충제를 사료에 섞어 정기적으로 투약 할 예정이다. 고양이는 본인의 터를 지키는 동물이기에 포획됐던 본래의 장소에 재방사함으로서 외부로부터 새로운 고양이 유입을 막는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되며, 중성화수술로 번식이 제한됨에 따라 동물원내 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는 의미도 함께 갖는다.아늑한 나무상자로 만든 고양이 급식소를 동물원내 10군데에 설치했으며 추이를 보고 필요에 따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고양이 급식소 먹이 관리는 인근 동물사 사육사들이 직접 챙겨주고 있으며, 급식소에 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확인한 결과 고양이들이 먹이를 잘 먹고 가는 모습이 확인됐다.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그동안 소극적으로 관리해 왔던 동물원내 고양이를 관리범위에 넣어 이들이 건강하게 살게 함으로써, 외부로부터 새로운 고양이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아울러 전시동물에 전염성질병이 전파되는 것을 막는 ‘파수꾼 고양이 양성‘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동물원 고양이가 건강하게 살게 하고, 합리적인 서식 개체수를 유지하게 해 동물원내 전시동물과 고양이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동물원 고양이 관리 성공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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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유 실태조사를 통해 살펴 본 서울시민의 문화생활▲ 2016년 주요항목 조사결과 비교(문화관심집단 및 일반시민 비교) [광교저널] 서울문화재단은 2016년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는 서울시민의 문화활동 동향을 파악해 문화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발표해온 자료다. 2016년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의 대상은 서울시 문화행정서비스 이용자(서울시 문화뉴스레터 수신자 및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문화재단 회원) 5,706명과 서울 거주 온라인 조사 패널 2,000명으로, 시민문화향유 관련조사에서는 최대 규모인 총 7,706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있어 ‘문화적 관심-관람-활동-만족’에 따라 유형화해 문화정책적 진단과 처방을 제안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문화에 관심 많은 시민과 일반 시민 간의 문화향유 실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동안 는 서울문화재단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면서, 서울서베이 등 관련 조사 결과와 비교해 문화 관심도에 따른 차이를 추정했다. 이에 반해 2016년 조사에서는 조사대상을 확대해 ‘문화관심집단’과 ‘일반시민’을 정의하고 동일한 내용을 설문을 통해 조사 집단 간의 비교를 본격적으로 시도했다. 우선 일반 서울시민의 문화향유를 파악하기 위해 연령, 성별, 거주지 등을 기준으로 한 온라인조사패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고 서울인구에 비례한 가중치를 적용해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문화관심집단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울문화재단 회원을 포함해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 문화행사 뉴스레터 수신자 등 서울시 문화행정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항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주요 조사결과로 ▲문화관심집단이 일반시민에 비해 문화향유에 대한 관심과 참여,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점 ▲청년은 문화예술 관람횟수가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관람이 줄고 문화동호회 활동 참여가 높아지는 점 ▲1인 가구의 문화활동이 다인 가구보다 더 활발하나, 고령 1인 가구는 전반적으로 저조한 점 등이 드러났다.문화관심집단의 연간 문화예술 관람 횟수는 평균 23.8회로 일반시민 14.6회에 비해 9.2회 많았으며, 문화관심집단의 연간 총 지불금액은 약 326,000원으로 일반시민이 연 평균 254,000원을 지출한 것에 비해 약 7만 원 많았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는 문화관심집단과 일반 시민 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문화관심집단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는 89.1%로 일반시민 54.8%에 비해 약 24.3%p 높았으며, 문화예술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도는 85.3%로 일반시민 56.1%에 비해 약 29.2%p 더 높았다. 또한 문화관심집단의 삶의 만족도가 66점으로 일반시민 62.7점에 비해 높게 나타나 눈여겨볼만하다. 연령, 지역, 결혼, 자녀유무 등을 떠나 문화관심집단의 삶의 만족도가 일반시민보다 대체로 높게 나왔다는 점은 문화생활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연령대별로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행태를 살펴보면, 일반시민 중 청년의 문화예술관람 횟수는 연 평균 20.94회로 가장 많은 관람을 하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점점 줄어 65세 이상 노인은 6.53회(문화관심집단 23.97회)로 나타났다. 문화동호회 참여율은 일반시민에서는 40대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50세이후 다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은 문화관심집단에서 더욱 두드러져 청년은 10%초반의 낮은 참여율을 나타내다가 나이가 많아지면서 점점 증가해 65세이상 노인에서는 32.8%로 나타났다. 즉, 청년은 관람 위주로 문화예술을 즐기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관람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문화동호회 활동 참여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시민(온라인 조사패널) 중에서 청년 1인 가구의 문화예술관람 횟수는 25.08회로 다인 가구에 속한 청년보다 4.93회 더 많이 문화예술관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문화관심집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청년 1인 가구의 활발한 문화활동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한편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예술관람 횟수는 일반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지만 특히 50대 이후부터는 다인가구에 비해 1인가구의 감소폭이 더욱 커 50대 이상의 장년 및 노인 1인 가구가 문화활동에 제약이 큰 것으로 보인다.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관람을 할 수 있는 다인 가구와는 달리 이들은 경제적 여건이나 건강상의 문제, 동반자의 부재 등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문화정책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더욱 다양해진 삶의 형태와 여가활동에 따라 생애주기별 유형분류만으로는 비슷한 삶의 시기에 있더라도 개개인에 따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다를 수 있는 현실을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문화재단은 생애주기와는 별도로 문화에 대한 관심 및 관람, 활동, 만족 정도에 따라 군집분석을 실시해 ‘무관심형’, ‘문화장벽형’, ‘불만참여형’, ‘현실만족형’, ‘만족관객형’, ‘활동만족형’ 등 6개 유형화를 통한 문화정책적 진단과 처방을 제안했다.‘무관심형’은 일반 시민과 문화관심집단 간 분포 차이가 가장 큰 유형으로, 일반 시민 중 35.7%가 무관심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 고연령층 중 절반에 가까운 시민이 이에 속하며, 문화에 가장 관심이 많고 문화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할 것이라 알려진 세대인 20대에서도 23.3%의 시민이 ‘무관심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문화활동보다는 TV시청, 운동, 여행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희망하는 여가생활로도 문화활동은 후순위로 나타나 이들의 문화적 관심과 취향을 계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문화장벽형’은 문화예술에 관심은 있지만 비용이나 시간,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해 만족도가 낮은 유형으로 전 연령대별로 고루 분포돼 있다. 특히 30-40대 기혼자에서 ‘문화장벽형’의 비율이 높은데 이는 경제적 여건과 더불어 사회활동, 가사, 육아 등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불만참여형’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어 사회적 유대감 형성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월 1-2회 정도의 관람과 참여 활동을 하지만, 비용 부담과 시설의 불편도, 참여 절차의 복잡성 등의 이유로 만족도가 낮은 유형이다. ‘무관심형’, ‘문화장벽형’, ‘불만참여형’은 6개 유형 중 불만족층에 해당하며 일반시민의 약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밖에 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못하지만 비교적 만족하며 살아가는 ‘현실만족형’은 일반시민과 문화관심집단에서 21-25%로 비교적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월 5-6회 이상의 문화예술관람을 하며 비교적 문화생활을 많이 즐기는 ‘만족관객형’은 30-40대 미혼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며, 이들은 영화,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즐기는 경향이 있었다. ‘활동만족형’은 적극적으로 문화예술관람과 예술교육, 창작활동, 문화동호회 등에 참여하며 전반적인 만족도가 고르게 높은 유형이나 가장 적은 분포로 나타났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사회 변화와 더불어 1인 가구, 베이비부머, 육아맘, 노인 등 다양한 삶의 패턴이 나타나면서 전통적인 생애주기만으로는 시민을 정의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재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청년, 연령대별 1인 가구, 베이비부머, 육아맘 등 다양한 삶의 패턴을 가진 시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누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실태조사의 결과와 2017년 진행되고 있는 시민들과의 심층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를 연말에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 의 목표인 ‘시민 개개인의 문화행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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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 서울교통공사,, 시민 의인 포상▲ 시민 의인 대학생 전하림 씨 전달식 사진 [광교저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월 7호선 먹골역에서 자살하려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중랑구청 직원 강민도 씨와 지난 4월 3호선 구파발역에서 호흡곤란인 환자를 살려낸 대학생 전하림 씨를 ‘용기 있는 의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9일 지하철 이용 시민의 생명을 구해 안전한 지하철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의로운 행동으로 사회 정의를 실현한 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용기 있는 의인’ 2명에게 감사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의인 시상은 선정된 의인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의인들의 거주지 또는 직장을 방문해 이뤄졌다.강민도 씨는 지난 1월 7호선 먹골역 화장실에서 자살을 기도하는 시민을 목격하자마자 119구급대에 신고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찾아 역직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해 의인으로 선정됐다. 강 씨는 “구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해 시민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인지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자마자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며 “ ‘용기 있는 의인’으로 선정돼 제 일터에서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니 평범한 제가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3호선 구파발역 승강장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시민을 보고 곧바로 119구급센터에 신고하고 역직원의 심폐소생술을 도와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 의인으로 선정된 명지대학교 학생 전하림 씨는 “대학생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과분한 상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이 위급한 상황을 보면 꼭 신고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태호는 “강민호 씨, 전하림 씨와 같은 용기 있는 의인들이 있어서 지하철 인명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매일 68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에서 직원이 미처 놓친 사고의 순간을 발견해서 안전한 지하철로 만들어 주신 숨은 의인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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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이도서관, “7월 오키나와로 떠나볼까”▲ 나와 가족이 행복한 여행 [광교저널] 고양시 덕이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자유여행자를 위한 각종 정보 제공 및 홍콩, 일본, 호주, 그리스 등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나와 가족이 행복한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여행 초보자들을 위한 강의로 강의 후 바로 계획이 가능하도록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지난달 ‘부담 없이 떠나는 금, 토, 일 해외여행(홍콩, 태국, 베트남)’ 편에 이은 7월 여행지는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다.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다음 커뮤니케이션 ‘일본여행 동아리 J여동’을 18년째 운영하며 일본여행 및 인솔 경험이 250여 회에 달할 정도로 일본여행의 베테랑인 최혁선씨의 진행으로 이뤄진다.특히 여행초보자를 위해 오키나와 항공편 예매방법부터 여행지 코스, 교통편 이용방법,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및 맛 집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6월 강의에 참가했던 한 시민은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유익한 강좌였다”며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7월 강의는 오는 12일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프로그램 신청과 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덕이도서관(031-8075-9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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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올바른 구강 관리 ‘TIP’ 배워요”▲ 방학 맞이 구강캠프 교실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오는 8월 말까지 초등학교 5, 6학년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학맞이 구강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방학맞이 구강캠프’는 충치발생률이 높고 칫솔질 습관이 잘 형성돼 있지 않은 초등학생의 충치예방 및 올바른 구강습관을 기르고자 매년 아이들의 방학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캠프는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불소(겔)도포로 이뤄진다.특히 보건소는 거울에 비춰 치면세균막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구비함으로써 아이들이 직접 구강상태를 보고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그 동기부여를 확실히 하고자 한다.더불어 같이 방문한 학부모에게는 불소도포를 무료로 시술해 주고 있다. 이는 시린니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캠프 참여를 원하는 경우 양치 후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며 “여름방학 시작일 부터 끝나는 8월말까지 본 사업을 운영하니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10, 411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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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정’ 넘치는 고양시 원당마을 만들다▲ 인정 많은 아파트 만들기 행사 [광교저널]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무더위 속 건강을 기원하는 인정 많은 아파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주민 스스로 인정이 많은 아파트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부채와 복지관 프로그램에서 배운 솜씨로 만든 쿠키, 남성 어르신들이 만든 시원한 수박화채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아파트 주민은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고 또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 나눠 주는 것이 감동적이었다”며 “무더위 속 건강을 기원하며 주민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더욱 정이 오가는 마을이 되길 희망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과 원당마을만들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신원당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협의회 권기욱 회장은 “폭염이 계속 되는 날씨에 도심이지만 아파트 주민 간 서로 건강을 묻고 시원한 간식을 나누는 인정이 오고가는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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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쇄산업 발전에 ‘한걸음 더’▲ 고양인쇄문화 소공인과의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시는 최근 경기테크노파크가 설치 운영하는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중소기업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인쇄 소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이 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듣고 고양인쇄소공인의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했다.주영섭 청장은 “인쇄 소공인과 인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영역을 기획함과 동시에 타제품 융합화하고 소공인간 협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고양인쇄소공인들은 인쇄 전문가 양성 지원, 소공인지원사업 자부담금 완화, 집적지내 공동인프라 시설 구축 등을 중소기업청에 건의했다.특히 고양인쇄의 주집적지인 장항1동은 통일한국의 고양실리콘밸리 개발지 인근지역으로 인쇄 소공인들이 많이 모여 있으나 고양시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개발계획에는 빠져있어 인쇄산업발전을 위해 실리콘밸리추진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시 윤양순 미래전략국장은 “산업기반이 열악한 고양시에 고양인쇄문화 산업발전을 위한 단초를 정부가 제공해 줄 것”을 중소기업청에 요청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안건 중 집적지구 지정 및 인쇄 숙련공 수급 문제, 공동작업장 문제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 및 경기도와 함께 적극적 해결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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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촬영 세트 디자인 및 제작’ 전문인력 양성▲ 촬영 세트 디자인 및 제작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2기 훈련생 모집 [광교저널] 고양시는 ‘촬영 세트 디자인 및 제작 전문인력’ 훈련생을 모집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영상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비 1억1천7백2십만 원, 시비 2천9백3십만 원 총 사업비 1억4천6백5십만 원이 지원된다.훈련 프로그램은 세트 디자인 부문과 세트 제작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대상은 학력과 성별 제한 없이 미취업자와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등이다. 교육은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2개월이며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최종 소형세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 강사진과 치밀한 훈련프로그램으로 훈련생이 실무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영화미술 분야에 속하는 세트 디자인·제작 분야는 인테리어, 무대, 전시장 및 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분야와도 연결되며 약 2∼3년 정도의 꾸준한 현장 경험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산업 이해를 확대하고 우수한 인력을 배출한다면 고양시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기술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각 부문 10명씩 총 20명의 선발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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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분뇨 및 정화조 오니 수집·운반수수료 인상▲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83%까지 연차적인 인상계획을 반영한 ‘고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3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현실화율이 56%인 분뇨 및 정화조오니 수집·운반수수료는 3년에 걸쳐 83%까지 인상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6년간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해당수수료를 동결 한 바 있다. 그러나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 수수료로는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는 관련업체의 목소리를 반영, 금년 초 전문기관 용역을 의뢰하고 정확한 수수료 산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분뇨 18리터에 262원 , 정화조 오니 750리터에 기본 16,611원과 초과 20리터당 243원의 수집·운반수수료 부과기준을 분뇨와 정화조 오니 모두 동일하게 1리터로 통일시킨다.아울러 1리터 기준으로 환산 시 14원으로 조사된 현재 분뇨 및 정화조오니 수집·운반수수료를 ▲2018년 16원 ▲2019년 18원 ▲2020년 20원으로 3년간에 걸쳐 연차별로 인상할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부과기준을 1리터로 통일해 시민들이 수수료를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요금 청구행위를 예방하고 해당수수료의 연차별 인상으로 시민들의 물가부담을 최소화 하는 대신 업체의 경영난 악화를 일부 해소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