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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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학교 참가자 오는 31일까지 모집▲ 도시농부학교 [광교저널]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마평동 시민농장에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 농부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도시농부학교는 텃밭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작물재배 기법, 텃밭 및 정원 설계 등의 기초교육을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6시까지 3시간씩 진행한다.어린이농부학교는 초등학생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6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부모님과 함께 텃발 정원 만들기, 텃밭에서 함께하는 생태체험, 퇴비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한 후 응시원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sinhot051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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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립률 0.6%→4%로 끌어올려야”▲ 에너지자립 및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광교저널] 용인시는 지난 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정찬민 용인시장,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에너지자립 및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용역을 주관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현재 0.6%에 불과한 에너지 자립률을 2030년까지 4%로 끌어 올리는 안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등의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 7배 확대, 실생활 전력 20% 감축 등의 구체적인 목표와 에너지의 효율적인 수요관리 방안,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자립 구축, 에너지 빈곤층에 LED전구와 난방텐트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 실현 등의 29가지 세부 실행계획을 제안했다.시는 최종보고회를 토대로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보고서가 발간되면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보고회에 참석한 정 시장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생활환경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관내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고 일반가정 내 태양광 설치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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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조은희 서초구청장(좌)이 재건축 톡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광교저널] 서울 서초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에 의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민선6기 공약 관련 자료를 토대로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져 SA, A, B, C, D의 등급으로 나눠졌다. 이에 구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 평가항목의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구가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구청장이 재건축 현장을 찾아 주민들 간 갈등을 중재하고 재건축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돕는 ‘스피드 재건축 119’에서부터 교육과 보육관련 주요정책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하는 ‘스쿨톡’과 ‘보육톡’ 뿐 아니라, ‘찾아가는 구청장실’, ‘소통의 장’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한 주민참여로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민선 6기 3주년, 구는 35개의 공약사업 중 공공보육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서초형 보육체계 확립 등 21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방배권역 재건축 지원 등 14개 사업을 정상추진 중에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 정보사부지 관통터널은 2015년 10월에 착공해 현재 46%의 공정률로 2019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뒤마을 개발, 원지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구의 숙원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각종 톡과 소통 채널을 통해 모인 주민들의 작은 의견들이 서초구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했던 소중한 약속들이 모두 이행돼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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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2017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일제조사▲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7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630여개 건물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 대해 연 1회 부과하며, 교통시설의 신설·개량 및 확충 등 도시 교통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부과대상 시설물은 각 층 바닥면적 합계 1,000㎡ 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면적이 160㎡이상 해당되며, 부과대상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또한 납부의무자는 부과기준일(2017.7.31) 현재 시설물 소유자로서 올 10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전수조사 시 조사원들이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용도, 소유권 변동사항, 미사용(공실)여부 등에 대한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데, 정확한 부과자료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단원구 경제교통과(031-481-62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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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대 호텔외식산업과 학생회,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후원금 전달▲ 신안산대 호텔외식산업과 학생회 후원금 전달 [광교저널] 신안산대학교 호텔외식산업과 학생회는 지난 6월 26일 다문화지원본부를 찾아 후원금 33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텔외식산업과 학생회 15명은 제10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시험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배운 음료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재료비만 받은 수익금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도움이 돼 달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학재 호텔외식산업과 교수는 “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데도 다들 나와 재능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진실함과 배려의 삶을 실천하는 대학’이라는 모토에 부응하게 돼 기쁘다”며 “바른 인성과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은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추천한 장다이아나(국제비즈니스고 2년 재학중)에게 전달됐다. 장다이아나는 카자흐스탄 중도입국자로 부모님은 카자흐스탄으로 강제출국 당하고 지금은 외할머니댁에서 이모랑 거주하고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는 학생이다. 이창우 다문화지원본부장은 “승무원이 꿈인 장다이아나 학생이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돼 기쁘고 신안산대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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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여성비전센터, 2017년 하반기 수강생 모집▲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12일부터 2017년도 하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정은 조리, 패션, 헤어, 화훼, 바리스타, 컴퓨터 등 직업기술과정과 어학, 서화, 건강, 예술 등 사회문화과정으로 98개 과목에서 1,990명을 모집한다. 모집 방법은 수강료면제 대상은 12일부터, 일반인은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안산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 받는다. 교육기간은 8월 7일부터 과목특성에 따라 8주∼20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안정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자동차문화교실, 예비부모를 위한 ‘우리아이 신생아용품 만들기’ 출산장려 프로그램도 새롭게 구성했다. 여성비전센터는 양성평등방향에 따라 수강대상을 남성에게도 개방해 배움의 열정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열려있으며, 또한 직장인을 위한 주말·야간과정으로 조경기능사, 스피치마인드, 실용메이크업, 컴퓨터실무과정, 원어민영어/중국어 등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으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wm.ansan.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여성비전센터(031-481-27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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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333캠페인’ 실시▲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333캠페인 [광교저널]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와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인천사무소는 지난달 30일 안산역 광장에서 올바른 기업문화정착과 고용차별예방 ‘333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333캠페인’은 △3대 기초고용질서 지키기 △1사 3명 더 고용하기 △3D업종 근로환경 개선하기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를 비롯해 한국노총안산지역지부, 안산상공회의소,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글로벌미션센터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비정규직 고용차별 및 근로기준 노무상담과 함께 ‘333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노동친화적 환경조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333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한 안산시는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수립과 노동인권보호위원회 및 노동인권지킴이 운영 등 취약계층 노동인권 보호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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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 공사비 원가자문으로 관리비 낮춘다▲ 강남구 계약원가 자문서비스 시스템 [광교저널] 강남구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아파트 원가자문 서비스를 운영해 관내 아파트 공사·용역계약 총 43건 77억원의 원가심사를 신청받아 4억7천여만 원을 줄여 아파트 관리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공사·용역비 부풀리기, 담합에 대한 폐단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시행하고 있는 계약심사제도를 민간부문으로 확대·운영하는 것이다. 관내 모든 아파트는 공사·용역계약을 시행할 경우 언제든지 강남구 홈페이지 계약원가 자문서비스(구 홈페이지-소통과 설문-계약원가 자문서비스 신청)를 통해 손쉽게 자문을 신청하고 진행상황을 확인하며 원가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올 초 더욱 투명한 원가자문 서비스 제공을 제도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개정해 아파트에서 시행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와 5천만 원 이상 용역계약을 의무적으로 계약심사 받도록 했다. 이 외의 경우는 선택사항이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관내 아파트 10개단지로부터 공사·용역계약 원가자문을 신청받고 올해 18개단지로부터 공사계약 31건(64억 원)의 원가자문을 신청받아 총43건, 77억 원의 원가심사를 거쳐 총 4억7천만 원의 관리비를 절감했다. 대표적인 원가자문 사례는 도곡동 A아파트에서 시행하는 시설물 보수공사의 경우 표준품셈 등 산출기준을 참고해 6억5천만 원의 공사비에서 9천3백만 원을 절감한 사례와 개포동 B아파트에서 시행하는 발전기 유지관리 용역의 경우 유사업체 비교견적을 통한 용역원가 재산출로 3억6천만 원의 용역비에서 8천4백만 원을 절감한 사례이다. 자문을 받은 도곡동 A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은 “아파트 관련 공사계약 시 구의 원가자문으로 업체들의 담합을 막았다.”며,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민간견적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공신력 있는 기관이 전문적 지식으로 검토해주니 믿을 수 있고 관리비도 절감하게 됐다.”고 말하며 깊은 신뢰도와 높은 호응을 보여 줬다. 한편, 구는 올해 5월부터 시작한 공사·용역·물품 계약대행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구 재무과에서 입찰공고-개찰-낙찰자 선정을 대행해 아파트 계약절차의 투명성을 높여 주민에게 보다 실직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다.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는 강남구청 누리집(www.gangnam.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더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재무과(☎ 3423-5242)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아파트 관리비 절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계약원가 자문서비스가 구민 80%의 주거공간인 아파트의 투명한 관리비 집행과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통한 주민 간 신뢰 회복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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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전세임대주택 사업방식 전환으로 부채감축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기반 확보▲ 전세임대 주택사업 기금수탁업무 흐름도 [광교저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택지매각 활성화, 장기전세주택 리츠 전환 같은 다각도의 노력으로 최근 3년 간 부채비율을 85%p(2조1천억 원) 낮춘 데 이어, 오는 2021년까지 부채비율 43%p, 부채 1조3,585억 원을 추가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7월부터 전세임대 주택사업 ‘직접’ 운영에서 ‘위수탁’ 전환… 내년까지 1.1조원 부채↓핵심 전략으로, 이달 1일부터 전세임대 주택사업을 SH공사가 직접 대출받아 운영하는 방식에서 '위수탁'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총 1조1,200억 원의 부채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해 SH공사는 지난 달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기존 주택 전세임대사업 보증금에 대한 채권·채무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전세임대 주택사업은 SH공사가 집주인과 직접 주택 전세계약을 체결해서 주택을 확보, 입주민에게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재임대해주는 방식의 주거복지 사업이다. 기존에는 공사가 국토교통부(주택도시기금)로부터 사업자금을 직접 대출받아 입주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보니 전세보증금 지원액이 모두 공사의 부채로 잡혀 부채 및 부채비율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것이 공사 재정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는 것이 SH공사의 설명이다.전세임대 주택사업은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월소득 평균 50% 이하다. 지원 규모는 전세보증금 최대 8,500만 원이며 보증금의 95%(최대 8,075만 원)를 1∼2%의 저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최대 425만 원)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낸다. 올해 공급규모는 2,500호다.'위수탁'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사는 기금 운용과 임대관리만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직접 지급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18년까지 공사의 부채로 계상됐던 전세보증금 1조1,200억 원이 부채에서 제외돼 부채 비율도 약 15%p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SH공사는 ▲택지 매각 활성화 ▲장기전세주택 리츠 전환 ▲공동사업(민간-공공, 공공-공공) 등 부채감축을 위한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정건전성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년 간('14년∼'16년) 택지 매각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총 5조7,760억 원의 택지매각 수입을 확보했다. '16년에는 부채로 잡혀있던 대형 장기전세주택의 전세금을 장기전세주택 리츠로 전환해 부채 1조원을 감축했고 임대주택 건설 및 개발사업에 민간투자자금(서울리츠 1~2호)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총 사업비 5,656억 원 가운데 4,866억 원이 부채에서 제외돼 부채 총액 및 부채 비율을 낮췄다. 같은 기간 동안 이른바 '착한 부채'로 불리는 임대보증금, 택지매각 선수금 같은 비금융 부채는 오히려 2조5천억 원 증가했지만 재정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금융부채는 4조7천억 원을 감축하는 등 재무건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공사는 '19년 고덕 강일지구와 항동지구의 택지·주택분양이 완료되면 정책자금을 제외한 금융부채는 2020년도에 상환이 거의 완료되고 현금 보유액도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의 경우 1분기 부채 총액(16조2,507억 원) 가운데 10조4,836억 원이 비금융 부채이며 금융부채 중에서도 정책자금인 주택도시기금(3조2,700억 원)을 제외한 실제 순수 금융부채(회사채 등)는 2조2천억 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공사는 새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고 서울시와 SH공사는 20여 개 도시재생 모델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재원을 충분히 확보해두고 참여기회를 적극적으로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시행을 뒷받침할 제도개선과 조직정비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저층주거지 자율정비, 국공유지 위탁개발, 창업공간 개발, 역세권 복합개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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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7일(금) 오후부터 본인인증, 회원가입 없이도 OK▲ 비회원, 외국인 이용절차(2017.7.7 12:00부터) [광교저널] 생활교통수단으로의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확대 운영중인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이 더욱 간편해진다. 서울시는 7일 오후부터 비회원, 외국인관광객은 본인인증,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도 온라인 결제(휴대폰소액결제, 카드결제)만 마치면 바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비회원과 외국관광객은 새로운 서비스가 적용되는 2017년 7월 7일 12:00부터 인증절차나 회원가입, 보증금 없이 PC, 모바일 웹에서 따릉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권을 구매한 후 제공받은 대여번호를 단말기에 입력하기만 하면 대여가 가능하다.비회원과 외국인관광객은 1일권(1시간제, 2시간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수단은 이용권구매자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신용카드에 대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시는 비회원과 외국관광객의 이용절차를 6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간소화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프로그램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2017년 7월 5일 12:00부터 7월 7일 12:00까지 2일간 불가피하게 따릉이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운영중단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따릉이 홈페이지 공지와 전체 대여소 안내문 부착, 정기권 이용자에 대한 문자안내(2회)를 실시한다. 정기권 이용기간은 2일 자동 연장된다.또한 운영중단기간에는 대여뿐만 아니라 반납도 할 수 없으므로, 이용자는 2017년 7월 5일 12:00 이전까지 따릉이를 반납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운영중단 기간에는 따릉이 홈페이지 및 앱 접속도 불가능하므로 문의사항은 따릉이 콜센터(1599-0120, 운영시간 07:00∼22:00)로 연락하면 된다.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절차가 간소화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따릉이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는 가입부터 대여·반납까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홈페이지와 앱의 디자인과 기능 등도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