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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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과 함께 꿈꾼다▲ 목포시 [광교저널]목포시가 청년과 함께 청년문제를 고민하고 미래를 함께 디자인 할 ‘목포시 제1기 청년 동행’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동행’은 ‘청년과 함께(同行), 청년의 행복을(同幸)’ 캐치프레이즈로 청년의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순수 청년협의체로 운영된다. 목포시에 거주 또는 생활하고 있는 18~39세의 청년기업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전업 주부 등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7월 28일까지 목포시 홈페이지(공지사항, 고시/공고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일자리정책과 제출, 문의 270-8771)이나 이메일(enene7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서류심사 등을 통해 선정될 30명 내외의 청년 동행 위원은 발대식을 거쳐 지난 6월 5일 제정·공포된 ‘목포시 청년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하며, 청년정책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동행 위원들과 파트너십을 발휘해 청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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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관광객·투자 유치 위해 중국 방문▲ 목포시 [광교저널]박홍률 목포시장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우호교류 증진 및 관광·투자유치를 위해 중국 절강성 주산시, 항주시, 상해시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주산시와 국제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상해·항주에서 목포 관광·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목포시와 주산시는 이번 협정을 통해 경제·관광·행정·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상호 교류대표단 파견시 각종 편의제공 및 호혜평등의 원칙 적용 등에 뜻을 함께 한다.앞으로 목포시는 주산시와 항만 활성화, 조선업 인프라 교류, 문화관광 교류 등 구체적인 상호교류의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항주시·상해시에서는 절강성 및 상해 외사판공실, 여유국, 상무청 관계자와 여행업·언론계 대표 등을 초청해 목포의 주요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해상케이블카, 대양산단, 수출상품 등을 홍보한다.박홍률 시장은 “최근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고,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 환경도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세일즈 행정을 펼쳐 우호관계를 정립하고 중화권 자본유치에도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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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물브랜드 제품 호평▲ 목포시 [광교저널]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4일 지원센터에서 ‘브랜드 개발 제품 시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식회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목포를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 제품 개발에 착수한 목포시와 지원센터가 자체 개발한 제품 4종, 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 3종 등이 공개됐다.지원센터는 1∼2인 가구 소비 트랜드를 겨냥해 전자레인지에서 30∼60초 가열한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굴비(제품명 구을비)와 바로 식탁으로 올릴 수 있는 고추장 굴비(제품명 고추장 구을비)를 선보였다.전통젓갈을 이용한 천연조미료 2종(멸치액젓맛, 새우젓맛)도 공개했는데 액상과 분말 형식으로 젓갈의 감칠맛은 살리고 비린내와 색도는 낮춰 전통젓갈의 단점을 개선했다. 또 무기질 및 키토산 함량이 높은 천연 웰빙 수산식품이다.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은 전남 서남권에서 많이 생산되는 김, 톳, 생선을 이용한 것으로 지주식 김을 이용한 산해푸드의 ‘김자반’, 전남농수축산물류주식회사의 ‘톳어간장’, 생선나라의 생선 순살을 이용한 ‘Fish cake’ 등이다.주부 유달동 김수미씨는 “일반적인 굴비보다 덜짜고 덜 비리며, 굴비살을 씹으면 고소하다”고 평가했으며, 부흥동 박우람씨는 “제품들이 수산물의 맛을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젊은 층이 좋아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지원센터는 간편 편의식 굴비 개발과 관련해 수도권 등 타지역 업체로부터 생산과 유통 참여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7월중 전문유통·판매 업체를 공개 모집한 후 평가를 통해 선정해 본격적으로 ‘구을비’의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대표 수산물 브랜드 제품이 앞으로 소비트랜드에 맞춘 수산식품산업의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부가 수산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원센터는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힘을 쏟아 지난 3월 ‘구을비’의 제조공법을 특허 등록했다. 또 목포시 대표 수산물 브랜드명 개발 용역을 착수해 공동 브랜드명을 ‘목포어보’로, 개별 브랜드명을 ‘구을비’로 각각 확정하고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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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 위원회, 독거노인 지붕보수로 나눔실천▲ 독거노인 지붕보수 [광교저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 위원회에서는 지난 3일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재비 등 200만원을 지원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20여명의 위원들이 모여 평택시 팽성읍 두2리 소재 노후한 주택의 지붕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한편 집안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매월 독거노인 등 40여 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돌봄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보일러, 전기 등 고장 난 곳이 있으면 즉시 수리를 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을 지키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공사현장을 찾은 김필대 읍장은 “바르게살기 위원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도와준 덕분에 독거어르신의 하절기 장마 걱정을 한시름 덜어 놓을 수 있었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항상 손을 뻗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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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여름철 우기대비 대형공사장 건설 안전교육 실시▲ 여름철 우기대비 대형공사장 건설 안전교육 [광교저널] 평택시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설공사장 관계자 150명(시설물 담당공무원, 감리단장,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우기대비 대형공사장 건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장 관계자들에게 우기(폭염)대비 건설안전 특별교육 및 관리자가 꼭 알아야할 타워크레인 점검 매뉴얼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다시 한 번 건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기대비 시공실태 체크리스트’를 건설공사장 관계자들에게 배부해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도록 해 우기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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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지제역 간 진입도로 개통▲ 삼성전자~지제역 간 진입도로 [광교저널] 평택시는 지난 3일부터 평택 지제역에서 고덕산단(삼성전자) 간 1.8km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고덕산단 진입도로는 총3.5km, 4차로(5A·5B·5C)를 2015년 11월 공사를 착공해 추진 중이며, 우선 1.8km(5A·5C 구간)을 개통하고, 나머지 1.7km(5B구간)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그동안 삼성전자 입주지원을 위한 TF회의 시 공장가동 시기에 맞춰 개통해 줄 것을 요구해 가동시기에 지제역∼삼성전자 간을 우선 개통한 것이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삼성전자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제공(지제역 셔틀버스 운행 등)은 물론, 본격적인 생산활동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기대하며, 그 동안 고덕산단 이용 차량의 마을진입로 이용에 따른 지제리 마을주민들의 불편도 해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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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4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6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나온 약 1000일 동안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제종길 시장은 “지난 3년은 세월호 참사라는 전 국민적 혼돈 속에서 어렵게 출발했던 민선6기가 사람과 생명을 중심에 두고 아픔을 극복하며 동시에 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을 추진했던 시간이었다”며 “이는 우리시의 주인으로서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74만 안산시민 여러분의 덕”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 시장은 민선6기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해 설명했다. 첫 번째는 ‘생명과 사람의 가치 회복’에서 찾았으며, 이는 ‘세월호’라는 현실 속에서 ‘안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세월호 유가족을 보살피고 참사의 진상규명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부서인 세월호수습지원단을 신설했으며,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세월호 참사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 지원’과 연계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혁신교육지구 사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생명과 사람에 투자하는 시정을 통해 안전도시의 모델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둘째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꼽았다. 이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현 안산스마트허브)의 재생과 혁신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계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도 연계되며 일자리 창출로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다. 시는 이를 위해 안산시산업경제혁신센터를 건립해 선제적으로 대응, 국내 최초의 데모 스마트 팩토리 유치, 마이크로 팩토리 설립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안산시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안산시 사이언스 파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각종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강소기업 육성이나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시행하고 있으며, 지방정부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하는 등 튼튼한 산업경제를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셋째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다. 이는 민선6기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도시재생의 한 축을 차지하는 것으로, 안산시는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약 1조 원 이상의 자금이 지역에 다시 환원될 수 있도록 했으며, 더불어 향후 89블록 개발과 연계해 신안산선 확정 및 연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KTX의 초지역 정차 유치는 인근 재건축사업과 연결돼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으며, 향후 소사∼원시선 개통과 더불어 ‘5도5철의 교통도시’ 안산을 완성하는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이나 자금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도 많은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 넷째, 안산시는 세계적인 생태 관광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다. 시는 대부해양관광본부를 신설 ‘대부 보물섬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 최초의 생태관광지 선정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해양생태관광도시 대상 수상이라는 훌륭한 열매를 맺기도 했고, 관광분야 최고의 타이틀인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1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와 12만 명에 이르는 고용을 창출하는 국가거점 방아머리 항만사업 유치와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 모을 ‘세계정원 경기가든’도 생태관광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마지막은 ‘숲의 도시’를 선점한 성과다. 이미 ‘2030년 숲의 도시 비전’을 선포해 1인당 생활권 도시 숲 면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유일하게 안산만 7차례나 경보에서 제외되는 기적 같은 결과를 만들었다. 또한 전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포, 탈원전·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이슈를 선점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 또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는 획기적인 융·복합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풍부한 자원과 지리적 이점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했던 우리 안산이 4차 산업혁명과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시의 성장모델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남은 1년 또한 오로지 시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다”는 인사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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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3호 태풍‘난마돌’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통영시, 제3호 태풍‘난마돌’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광교저널] 통영시는 지난 3일 제3호 태풍‘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채민 안전수산개발국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 및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개 협업 부서별 조치사항 및 대처상황을 보고받은 안전수산개발국장은 장마와 태풍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토록 당부했다. 시는 태풍의 이동경로 상황을 실시간 파악해 문자메시지, 재해문자 전광판, 예경보시설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건물 주변 배수로 확보와 강풍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 결박 등 재해대비를 철저히 하고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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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광교저널]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달 29일 통영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고자 전국 16개 도서지역 17명의 의원들이 구성한 회의기구이다. 이 날 회의에는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회장인 옹진군의회 장정민의원과 우리시 손쾌환 의원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김동진 통영시장 및 유정철 통영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축하와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가뭄대비 도서지역의 안정적·항구적 급수대책 건의문에 대해 위원 간 토론하고 채택 서명했다. 또한 도서민 차량 운임지원 확대 청원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릴 지속 가능한 섬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에 협의회 위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장정민 협의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멀리 통영까지 회의에 참석해주신 협의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몇 가지 사안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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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루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박마루의원 [광교저널]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제27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과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설치ㆍ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마루 의원은 “2016년 기준, 서울시 등록장애인은 39만 1,027명으로 서울시 전체인구의 3.8%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문교육시설과 특성화된 프로그램 부족, 시설에의 접근성 문제 등으로 장애인에 대해 제대로 된 평생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설치ㆍ운영과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조례안에는 ▲시장의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수립ㆍ시행 의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경비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및 진흥을 위한 자문 등 장애인 평생교육을 제도적으로 장려ㆍ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번 조례는 경제발전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자기계발을 위한 평생교육과 취미ㆍ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지원과 관심이 저조했던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박마루 의원은 “기존 평생교육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의 한계를 보완하려면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지만, 현재 시스템으로는 열악한 교육시설과 교재ㆍ교구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장애인 평생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재ㆍ음원파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강의 영상물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교재와 교육 보조기구를 갖추고,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필요한 대인관계 기술에서부터 인권교육, 더 나아가 직업교육까지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내용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평생교육은 지속적인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사와 학생 간 또는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증진하는 등 긍적적인 측면이 있다”며, “예산, 공간 등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평생교육시설 설치ㆍ운영과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