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든다!용인시가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 만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마음을 여는 도시, 행복한 용인’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용인 조성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올해 공감대 조성과 기반 구축 등 준비단계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과 모니터링, 평가 등 여성친화도시를 점차적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면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여 여성은 물론 가족과 시민 전체의 행복으로 확대 재생산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6월 28일 오전 11시 시청 철쭉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추진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재규 전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을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조성여건, 국내·외 추진사례, 추진방향 및 효과 등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을 만들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7월 8일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교육을 실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제 발굴, 조성협의체 구성, 여성인재풀 도입, 성인지 통계집 발간 등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주민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여성의 관점을 바탕으로 도시공간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도시로 희망 시.군.구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다. 현재 총39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
청계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감자 전달의왕시 청계동 통장협의회(회장 안효영)는 지난 27일 올해 3월부터 통장협의회장 농지 800평에 식재해 재배한 감자 150박스(10kg)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안효영 청계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는 기온 차가 심해 감자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생각으로 더욱 더 열심히 정성들여 감자를 가꿔 큰 수확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행사를 통해 보다 따뜻한 청계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계동 주민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감자 150박스를 16개 경로당 및 생활이 어려운 가정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용인시 간부공무원, 스마트폰 소통행정 나선다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스마트 시대에 부응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26일과 27일 2일간 130여명의 간부공무원(5급 이상) 대상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이 스마트폰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기술을 습득해 정책홍보는 물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로 활용,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출장 중이거나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앱 활용, SNS 이해 및 활용, 트위터.페이스북 활용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 사용법으로 구성된다. 27일 교육에 홍승표 용인시 부시장도 참여, 정부와 사회 전반이 스마트기기로 통합되는 시대에 스마트 행정의 필요성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 및 보급 확대에 따라 시민들의 시정참여가 스마트 기기를 통해 많이 이뤄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빠른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 등 모바일 웹 시대를 대비한 행정 업무 체계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창립5주년 기념행사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남)은 6월 27일(목) 시민체육광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노사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윤주 군포시장, 김판수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선포된 공단의 비전인 “시민 행복! 희망의 일류 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친절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해 시민들께 더욱 친절하게 다가가는 친절공단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이후 안정적인 공단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상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 군포시민의 행복실현과 더불어 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불합리한 어린이집 수당지급 기준 ‘논란’평가인증 시설로 지정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지급되는 추가수당 지급대상 기준이 불합리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이란, 어린이집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인증제도로, 3년에 한 번씩 평가인증을 받기 위한 어린이집의 노력은 대단하다. 시설로 지정되면 행정기관부터 각종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 혜택 중에 처우개선비가 있다. 그리고 처우개선비 중 추가수당이 있다. 이 추가수당은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도비와 시비 2:8 매칭으로 평가인증 시설로 지정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사기진작 등을 이유로 3만원을 지자체가 직접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평가인증을 받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 실제 1년 동안의 심사를 받기 위한 준비기간 내내 어린이집 전직원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시간 외 틈나는 대로 시설 청소는 물론, 운영 프로그램과 회계 등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의 선정 기준에 맞는 자료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 이 때문에 평가인증에 참여한 보육교사들은 심사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다는 게 보육교사들은 푸념이다. 그런데, 문제가 불거졌다. 평가인증 기간에 참여한 보육교사는 물론, 참여하지 않은 교사에게도 지급되고 있다는 것. 더 큰 문제는 평가인증 준비에 참여하지 않은 보육교사는 평가인증의 절차와 과정을 통해 어린이집 종사자의 전문성 증진이란 이 제도의 기본취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부작용까지 생기고 있다. 평가인증 준비 과정이 힘들다보니, 이 기간을 피해 취업하려는 교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것. 이는 굳이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정부가 평가인증 심사에서 통과된 어린이집에 발급하는 인증서 . 이에 현행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보육교사는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실제 기간은 1년이나 된다”며 “새벽까지 힘들게 일하는데, 평가인증 후 들어온 교사들도 같은 대우를 받는 게 말이 되느냐”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 다른 보육교사는 “고생이 불 보듯 뻔한데 굳이 지금 준비하는 어린이집에 누가 가려고 하겠느냐”면서 “평가인증 지정 시설에 취직하면 추가수당이 절로 나와, 현행 지급기준을 손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는 2011년 68억여원, 2012년 80여억원이며, 이 중 평가인증시설로 지정돼 보육교사에게 지급되는 추가수당 예산은 2011년 4억여원, 2012년 6억여원에 달한다. 특히 취재진의 요청으로 용인시가 어린이집 30개소를 표본을 조사한 결과, 30개소 137명 중 평가인증에 참여치 않고, 처우개선비를 받은 교사는 51명으로 전체의 37.2%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수당지급 기준을 평가인증에 참여한 교사로 제한하면, 지난해 6억여원의 37.2%에 해당하는 1억9600여만원을 아껴 실제 참여 교사를 위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실효성 없는 낭비성 예산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사정이 이런데도, 지급 기준을 마련한 경기도는 실태 파악은커녕 책임을 정부 탓으로 돌렸고, 이에 정부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경기도 보육정책과 담당자는 “이 같은 문제는 극히 드문 일”이라며 “처우개선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수당 기준은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정부에 확인할 내용”이라고 무관하듯 말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홍화영 사무관은 “보육교사들의 추가수당 지급 기준은 정부가 아닌 경기도가 마련한 것”이라면서 “기준을 만든 경기도가 왜 정부 탓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김기선 의원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문제를 도의회에서 심도 있게 짚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 추성인 위원장 역시 “평가인증에 참여하지 않은 교사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불합리해 보인다”며 “시를 통해 면밀히 파악 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낙후지역 상수도보급 잰걸음처인구 농촌·경계지역 주민 700여 가구 혜택 용인시는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도심외곽지역의 낙후지역을 위주로 올해에도 상수도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로 농어촌과 시 경계 지역에 위치한 미급수지역은 도·농간, 동·서지역간, 계층간 불균형이 심화된 지역으로,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상수도를 보급한다는 취지로 올해 9개지역에 49억원을 투자해 총연장 길이 20.8km의 배수관로를 매설한다. 사업비는 작년(43억원)보다 소폭 증가되어 현재 용인시의 재정난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났으나, 재정건전성 측면과 더불어 시민 불편해소사업에 꾸준히 투자하는 사례로 환영받고 있다. 올해 사업으로 혜택을 받을 주민은 약 700여 가구로. 대부분 처인구 농촌지역 또는 시?군간 경계지역으로 그간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해 갈수기나 간혹 지하수 수질이 악화될 때마다 큰 불편을 겪어왔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모든 배수관로 신설 및 이설시 지리정보시스템(GIS)용역을 개별사업과 동시에 전면적으로 발주, 준공해 관망 현행화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과거 예산부족으로 관로매설한 다음 수년이 경과한 후 지하매설도를 반영함으로써 누적된 불부합 관행을 개선하고자 관로가 노출된 상태에서 조사?실측하는 현행화가 노후관 교체사업에도 적용되어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수도시설과 전병삼과장은" ‘미급수지역 상수도보급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농간,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낙후지역 해갈에 최우선적으로 재원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국제청년평화그룹,세계평화 기원 ‘평화걷기운동’ 펼쳐‘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거리 퍼레이드’는 국제청년평화그룹 용인지부(지부장 박노호)가 6.25전쟁 63주년과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7시 용인 죽전 카페거리에서 실시됐다. ▲ 걷기행렬에 참여하고있는 국제청년 평화그룹 회원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과 종교인, 학생, 군인, 국제청년평화그룹 용인지부 청년, 일반 시민 등 6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해 빛낸 이 행사는 전 세계 각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세계 각국 외신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 평화걷기대회에 참여한 외국인과 청년들 박노호 국제청년평화그룹 용인지부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반드시 기억하고 되풀이 되서는 안되는 6.25전쟁에 대한 인식이 줄어들고 있다”며 “평화걷기운동을 통해 누구라도 생각하고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세계평화를 위해 청년들이 앞장서기를 당부했다. 한편 세계 최초로 지구촌 130개국 청년 2만여 명이 모여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했던 ‘국제청년 평화걷기대회(World Peace Youth Walk 2013)’를 용인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
수원시, 국회서 경기고법 설치 당위성 주장수원시와 김진표 국회의원(수원 정)이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진표 의원이 좌장으로,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각각 나섰다. 오동석 교수는 발제에서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가 구성돼야 한다”며 “경기고법 설치는 지방자치 이념과 국민의 기본권을 실현하는 헌법적 문제”라고 주장했다. 현재 국회에는 김진표 의원과 원유철 의원이 수원에 경기고등법원과 수원가정법원의 설치안을 검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상태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25%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에 고등법원이나 가정법원의 부재로 인해 수원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법원 접근성이 낮다며, 접근 편의성과 고등법원별 인구 및 접수사건 수, 재정소요 및 시행시기 문제 등의 측면에서 경기고등법원 및 가정법원의 설치를 주장했다. 토론회는 김 의원과 오 교수를 비롯해 이상용 경기고법 설치 수원시민운동본부 대표, 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정다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 박영각 기획재정부 법사예산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경기고등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을 포함해 권성동, 이춘석 간사 등 국회법사위원회 위원들과 국회의원 등 20여 명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만이 유일하게 타 광역단체인 서울에서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기도민의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서울고등법원의 민원을 분산하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라고 경기고등법원 설치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염 시장은 또한 “이는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신속하고 공정하게 재판 받을 권리를 보장받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
여주군청 양궁단 고은별 은메달, 전수미 동메달 획득!여주군청 백웅기 감독이 이끄는 양궁팀(감독1,선수4)소속 고은별, 전수미 선수가 제30회 올림픽제패기념회장기 전국양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2부터 26일까지 5일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및 상비군 등 우리나라 최고의 양궁선수들이 총 출전한 대회로서 여자부 29팀 남자부 29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26일, 대한체육회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로 펼쳐진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 결승전에서 은메달은 딴 고은별 선수는 원주여고 양궁부를 거친 신예 선수로 지난해 12월 여주군청 양궁팀에 입단했으며 놀라운 집중력과 타고난 침착함에 승부근성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슈팅 타임이 짧아 앞날이 기대되는 선수로 지난 제47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 일반부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한 전수미 선수는 현대모비스 소속 김민정 선수를 슛-오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메달을 획득해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군청 여자 양궁단에 힘을 보탰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선수는 성적으로 말해야 하고 성적이 우수한 선수에게는 충분한 보상을 해 주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올해 초 성적 포상금제도인 메리트시스템을 전격 도입했으며, 이는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과감한 정책결정이 꽃을 피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여주군은 그동안 콘테이너에서 훈련해 오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최신식 양궁훈련장도 신축한다.
-
수원시, 창조경제 통한 일자리창출에 박차수원시는 더 많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창업성장지원센터를 건립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수원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3단계 창업보육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시니어비즈플라자(1단계)를 통해 창업초기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창업지원센터(2단계)를 통해 창업기반을 조성하며, 창업성장지원센터(3단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창업성장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내빈들, 협력기관과 수탁기관 등의 기관장, 지역상인과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막식과 테이프커팅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건립된 창업성장지원센터는 수원시 교동 103-1에 위치한 연면적 1천612㎡의 총 3층 규모로, 각 층별로 6~15인용 창업 사무실과 비즈니스룸, 공용작업실, Job카페와 행정실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술 및 경영세미나, 마케팅과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입주기업의 회계, 세무, 디자인, 시제품 제작 및 박람회 참가 지원, 각종 기업지원 정책과 자금의 지원 등을 담당한다. 특히, 창업자에게 사무실만 분양하는 일반적인 창업지원과는 다르게, 입주기업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특화형 창업지원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창업성장지원센터의 건립으로 완성형 창업성공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에 기반을 둔 창업 성공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센터 건립은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유망한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운영 중인 창업지원센터(2단계)는 IT, 벤처, 지식서비스 기업 등 8개 직종 47개 기업이 37억여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도록 안정적인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당 평균 2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82건의 지식재산권 보유와 7개사의 벤처기업 인증, 11억원의 정부지원사업 수주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