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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무인헬기 병해충 항공방제

기사입력 2015.08.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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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무인헬기 병해충 항공방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여름철 폭염속에 농작업 기피지수가 높은 벼 병해충 방제를 항공 방제로 일부 전환해 생산량 감수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171ha에  벼 병해충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8월 4 ~ 5일 도산면 원동 마을외 19개 마을에 대해 방제했다.

    이번에 실시한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저 고도(4~5미터)의 헬기 하향풍 효과로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의 침투성이 매우 높으며, 부담없는 방제비, 방제후 병해충 발생 감소률 등으로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농업인의 고령화로 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항공방제를 통한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 기대 차원에서 향후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고품질 쌀 안전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 방제를 8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일제 공동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이 시기에는 주로 6~7월경 중국에서 저기압 통과시 기류를 타고 비래해충 (벼멸구,흰등멸구, 혹명나방)이 이동한 후 논에서 현재 증식하고 있으”며 “향후 고온이 지속되면 해충의 증식 상황이 양호한 조건이 돼 적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피해가 예상되므로 농업인에게 벼 병해충 공동방제 기간중에 방제에 동참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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