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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21억 원 투입해 '본격추진'

기사입력 2015.03.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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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정주권사업(지난 2014년10월10일 호법면탄천2리 마을회관신축공사 완공식행사를 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올해 21억 원을 투입하여 신둔, 백사, 마장, 대월, 율면 등 5개 면(面)지역의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란 농업인의 복지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농촌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면 단위 사업이다. 특히, 농촌경관개선(세천정비), 문화복지시설(복지회관), 재해방지시설(배수로정비) 등에 집중된다.

    올해는 기존의 면별 분배식 소규모 지원공사 방법에서 벗어나 예전에 수립한 3단계 중장기 사업계획(2014~2019)에 따라, 대규모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엔 6억여 원이 소요되는 마장면 복지회관 증축사업을 포함해서 6개의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조병돈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활용도 높은 대규모 문화 복지시설에 많은 예산을 투입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 대상지 선정 단계부터 공사추진과 문제 해결단계까지 사업의 전 과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민원발생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사업은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초에는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영농기 이전에 공사의 70% 이상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35억 원을 투입하여 호법면 단천2리 마을회관을 신축하는 등 49개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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