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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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쇄산업 발전에 ‘한걸음 더’▲ 고양인쇄문화 소공인과의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시는 최근 경기테크노파크가 설치 운영하는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중소기업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인쇄 소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이 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듣고 고양인쇄소공인의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했다.주영섭 청장은 “인쇄 소공인과 인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영역을 기획함과 동시에 타제품 융합화하고 소공인간 협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고양인쇄소공인들은 인쇄 전문가 양성 지원, 소공인지원사업 자부담금 완화, 집적지내 공동인프라 시설 구축 등을 중소기업청에 건의했다.특히 고양인쇄의 주집적지인 장항1동은 통일한국의 고양실리콘밸리 개발지 인근지역으로 인쇄 소공인들이 많이 모여 있으나 고양시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개발계획에는 빠져있어 인쇄산업발전을 위해 실리콘밸리추진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시 윤양순 미래전략국장은 “산업기반이 열악한 고양시에 고양인쇄문화 산업발전을 위한 단초를 정부가 제공해 줄 것”을 중소기업청에 요청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안건 중 집적지구 지정 및 인쇄 숙련공 수급 문제, 공동작업장 문제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 및 경기도와 함께 적극적 해결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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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촬영 세트 디자인 및 제작’ 전문인력 양성▲ 촬영 세트 디자인 및 제작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2기 훈련생 모집 [광교저널] 고양시는 ‘촬영 세트 디자인 및 제작 전문인력’ 훈련생을 모집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영상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비 1억1천7백2십만 원, 시비 2천9백3십만 원 총 사업비 1억4천6백5십만 원이 지원된다.훈련 프로그램은 세트 디자인 부문과 세트 제작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대상은 학력과 성별 제한 없이 미취업자와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등이다. 교육은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2개월이며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최종 소형세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 강사진과 치밀한 훈련프로그램으로 훈련생이 실무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영화미술 분야에 속하는 세트 디자인·제작 분야는 인테리어, 무대, 전시장 및 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분야와도 연결되며 약 2∼3년 정도의 꾸준한 현장 경험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산업 이해를 확대하고 우수한 인력을 배출한다면 고양시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기술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각 부문 10명씩 총 20명의 선발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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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분뇨 및 정화조 오니 수집·운반수수료 인상▲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83%까지 연차적인 인상계획을 반영한 ‘고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3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현실화율이 56%인 분뇨 및 정화조오니 수집·운반수수료는 3년에 걸쳐 83%까지 인상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6년간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해당수수료를 동결 한 바 있다. 그러나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 수수료로는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는 관련업체의 목소리를 반영, 금년 초 전문기관 용역을 의뢰하고 정확한 수수료 산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분뇨 18리터에 262원 , 정화조 오니 750리터에 기본 16,611원과 초과 20리터당 243원의 수집·운반수수료 부과기준을 분뇨와 정화조 오니 모두 동일하게 1리터로 통일시킨다.아울러 1리터 기준으로 환산 시 14원으로 조사된 현재 분뇨 및 정화조오니 수집·운반수수료를 ▲2018년 16원 ▲2019년 18원 ▲2020년 20원으로 3년간에 걸쳐 연차별로 인상할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부과기준을 1리터로 통일해 시민들이 수수료를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요금 청구행위를 예방하고 해당수수료의 연차별 인상으로 시민들의 물가부담을 최소화 하는 대신 업체의 경영난 악화를 일부 해소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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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태권낭자’ 이아름, 한국 태권도 간판으로 우뚝!▲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광교저널] 고양시를 대표하는 이아름(25) 선수가 한국 여자태권도를 이끌 간판으로 우뚝 솟았다.고양시는 이아름 선수가 지난 6월 30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끝난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 세계최강의 실력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여자부 MVP에 뽑히는 영광까지 안으며 한국태권도가 4년 만에 남녀부 동반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183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고양시청 팀 선배인 황경선(31· 67㎏) 선수가 이아름의 서울체고, 한체대 선배. 두 사람은 10대 시절 부터 함께 훈련하고 서로의 고민을 털어 놓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2015년 고양시청에 입단한 것도 황경선 선배와 한 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컸고 고양시청의 지원과 배려가 입단을 결심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이아름 선수는 “고양시청에서 훈련하면서 심리적인 안정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었다. 더 큰 무대에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아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황경선을 훈련파트너로 쓰는(?) 호사도 누렸다.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에 체급은 달라도 이만한 훈련상대가 없었던 것. 황경선은 후배를 위해 훈련파트너 역할을 자처했으며, 경기에 임하는 노하우와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 등 자신만의 ‘승리비법’을 아낌없이 나눠줬다.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태릉선수촌에 격려차 갔을 때 가장 눈에 띠는 선수가 이아름 선수였다”며 “발기술은 세계 톱클래스에 속하는 선수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평가했다.한편 이아름 선수는 2014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태권도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16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을 땄다. 특히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는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제이드 존슨(영국)을 14-8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무르익은 실력을 뽐내더니 결승에서 쿠브라 일군(터키)을 7-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 소속으로 세계 톱스타를 꺾고 금메달을 따낸 이아름 선수는 고양시의 자랑이자 한국 태권도의 미래”라면서 “그동안의 노고와 힘든 훈련을 이겨낸 값진 결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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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마철 수해대비 현장점검…시민안전에 ‘만전’▲ 대화배수펌프장 현장점검 [광교저널] 고양시는 지난 3일 호우경보 발령으로 이틀간 124㎜(시간당 최대 45㎜)의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또 다시 경기북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배수펌프장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배수용 제1부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고양시 최대 시설용량을 갖춘 대화배수펌프장을 방문, 가동 및 운영 실태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체계를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 가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같은 날 최봉순 제2부시장은 덕양구 고양동 공사장 및 신원동 침수피해현장 등을 방문해 밤샘폭우에 마음조린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특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며 “인근시민들의 추가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총 배수펌프장 34개소, 배수문 2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대책기간 전 주요시설에 대한 정비와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현장직원 등 총 34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 중이다.또한 지난 2일 예비특보단계부터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상황유지 ▲공공시설물 피해예방 예찰활동 ▲배수펌프장 사전점검 ▲SNS밴드 등을 활용 시민행동요령홍보를 추진했다.이어 주의보·경보단계에서 ▲공무원1/2비상근무실시 ▲문자메시지(2회) 및 교통전광판(37개소) 등을 활용한 시민안전수칙홍보 ▲배수펌프장 신속 가동 등 적극적인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가뭄속의 해갈의 단비를 누릴 수 있었다.시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지금과 같이 재난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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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쏘가리 치어 1만 마리 방류▲ 충주시 [광교저널] 충주시가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4일 충주호(동량면 미라마을)와 탄금호(조정경기장)에 쏘가리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 치어는 시가 2천만원을 들여 매입한 것으로 5cm 정도 크기다. 시는 쏘가리 치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방류에 앞서 충청남도수산관리소에 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바이러스 검사에 합격한 건강한 치어로 모니터링을 위해 지느러미 일부를 잘랐다. 시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통해 방류 쏘가리의 성장상태, 현지 적응 여부 등 방류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유 어종인 쏘가리 치어 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균형유지와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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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직동, 참전용사 및 미망인에 감사 마음 전해▲ 충주시청 [광교저널] 충주시 호암직동의 봉사단체가 참전유공자와 미망인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회는 4일 참전유공자와 미망인들을 금봉산농원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와 한평생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온 그 미망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두 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향기누리봉사회에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대접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 이불을 선물했다. 신승철 호암직동장은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감사하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아픔과 현재의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젊은 세대가 계승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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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와인은 어떤 맛일까?▲ 충주시 [광교저널] 내가 만든 와인은 어떤 맛일까? 충주시 중앙탑면의 다문화가족들이 10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나만의 와인을 완성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다문화가족들은 4일 충주술문화박물관에서 숙성시킨 와인을 유리병으로 옮기는 병입 작업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입 작업을 한 와인은 지난해 8월 협의체 위원과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를 이용해 담근 것으로 10개월간의 숙성을 거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스티커에 그림을 그려서 병에 붙이고 숙성시킨 와인을 유리병에 담아 코르크 마개를 씌우고 마지막으로 그 위에 열을 가해 캡을 씌워 내 상표를 붙인 나만의 와인을 만들었다. 또한 자신이 만든 와인의 맛을 음미하며 신기해했다. 한편, 중앙탑면의 다문화가족들이 이번 와인만들기 체험은 충주술문화박물관이 중앙탑면 내에 있기에 가능했다. 술문화박물관은 국내에 몇 안 되는 마스터블랜더 중의 한명인 이종기씨가 지난 2005년 사재를 털어 문을 연 곳으로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와인관·맥주관 등 6개의 전시실이 있고, 전통주·과실주 빚기, 맥주 만들기, 와인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중앙탑면보장협의체는 충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의지에 발 맞춰 지난해 술문화박물관 등 관내 체험학습장 6곳과 저소득가정 체험교실 운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이번 나만의 와인만들기가 가능했다. 협의체는 올해도 와인만들기에 이어 블루베리 케익만들기, 천연염색,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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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무역, 사랑의 성금 기탁▲ 충주시 [광교저널] ㈜아로마무역이 4일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임미숙 대표는 충주시를 방문,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임미숙 대표, 충주시지지체장애인총연합회 송기성 회장이 참석했다. 임 대표는 “충주시 지체장애인총연합회에 성금을 기탁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기성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과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로마무역은 충주기업도시 내에 1만7357㎡에 달하는 공장 및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향초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양키캔들’의 한국 공식수입업체로 국내에 생소했던 향초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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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충주시 [광교저널] 충주시보건소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에 대비해 방역 대책반을 가동하고, 중동지역 방문 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메르스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총 156명이 발생했고, 이중 26.3%인 41명이 사망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138명의 환자가 발생해 37명이 사망에 이르렀다. 메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잠복기는 5일(최소 2일 ∼ 최대 14일) 정도로 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백신 및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치사율은 30∼40%로 정확한 전파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특히 단봉낙타와 접촉)과 연관성이 있으며, 밀폐된 공간에서 제한적으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중동지역 방문자들은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동지역 여행 시에는 낙타 접촉과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고,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을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850-3432)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타(☏133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